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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소상공인 위한 포장재 중개플랫폼" 김대견 리우 대표
"B2B 플랫폼 신상마켓은 오래된 동대문 의류 시장에 디지털 전환 바람을 불러일으키며 3000억의 회사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낙후된 산업에는 새로운 기폭제가 필요합니다. 이제, 포장산업이 변할 때입니다.“[프라임경제=김수현 기자] 단순히 물건을 보호하기 위해 감싸고, 버리는 일회용품일 수 있지만 우리가 간단하게만 보는 '포장'의 영역은 생각보다 크다. 대기업에서 수시로 출시하는 대형 제품들부터 개인 사업자가 거래하는 작은 규모까지. '포장산업'이라는 개념이 있을 뿐만 아니라 새로운 포장 재료를 개발해서 생활의 질을 향상하고 상품의 품질과 구매력을 증대시키는 '전문 포장산업기사'가 있을 정도다. 김대견 리우 대표는 중소·중견기업과 늘어나는 1인 셀러를 타깃으로 포장재를 중개하기 위해 포장재 매칭 플랫폼 '포장포스'를 만들었다. ◆'포장포스' 포장재 제작 어려움 겪는 소상공인 위해 창업 국내·외 포장재 시장은 소상공인들의 지속적인 창업과 다품종 소량생산이 확대되면서 폭발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포장재 시장 규모는 약 56조원으로 파악되며, 매출 규모에 따라 △소상공인 △중소기업 △대기업으로 각 타겟 별 포장재 구매 시 고려사항이 다르다. 중소기업과 대기업의 경우 단가나 품질을 우선 고려하는 반면, 소상공인은 간단한 신뢰 기반의 투명한 거래를 원한다. 중소·소상공인들을 위한 포장재 중개플랫폼 '포장포스'는 상품 개발이 완료됐더라도 포장재 제작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업주들을 위해 만들어졌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차이는 객단가가 아닌 구매 빈도수다. 같은 포장재의 경우 중소기업의 경우 1~3개월에 한 번씩, 소상공인은 3~6개월에 한 번 발주가 진행된다. 품목별 포장재도 중소기업은 3~40가지, 소상공인은 5~10가지로 가진 조건이 다르다. 포장포스가 운영하는 '포장연구소'는 무료 상담을 통해 10년 이상 경험을 가진 포장연구원이 중소·소상공인에게 개발한 상품과 맞는 포장재를 추천해 주고, 포장재 제작을 위한 지기 구조 설계 및 개발과 함께 샘플 제공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포장포스 내부의 포장기업부설 연구소에서는 지속적인 무료 상담을 위해 과감한 연구비 투자로 △샘플기 △재질분석기 △이취테스트기 등을 보유, 고객에게 보다 높은 퀄리티의 서비스를 선물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을 가하고 있다. ◆'사람'대신 '물품'에 옷 입히는 '포장 산업' 매력 느껴 김 대표는 직장생활을 시작할 때부터 포장 사업의 꿈을 키웠다. 의류학을 전공한 그는 우연히 해태제과 포장개발팀에서 첫 직장생활을 하면서 포장산업을 경험했다. 그는 "사람에게 옷을 입히는 것과 제품을 포장하는 것은 많이 유사했다. 재미있었다"며 "만약 이게 내 회사라면 더욱 즐거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40살 전에 사업을 시작하고자 계획을 세우고 실천했다"고 설명했다. 김 대표는 이후 스카웃 제의를 통해 LG 서브원에서 8년간 포장재 통합구매 업무를 하게 됐다. 일하는 과정에서 포장재 전문 구매대행이 국내에 필요하다고 생각한 그는 LG 서브원을 퇴사하고 캐나다에 있는 FLAIR라는 연포장 구매대행회사에서 1년간 프리랜서로 활동, 한국으로 돌아와 2017년 1월 국내 최초로 포장재 전문 구매대행 회사를 창업했다. ◆포장재 검색 엔진· 환경 보호 콘텐츠…끊임없는 연구 개발 포장포스를 운영하는 '리우'는 IT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최초 포장전문기업이다. 낙후된 포장산업에 I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 중이다. 김 대표는 지난 4년간 다양한 산업군의 포장 중개 경험과 중개플랫폼에 실시간으로 쌓이는 포장 데이터를 바탕으로 포장재 검색 엔진을 만들고 특허를 출원했다. 오는 2022년 1월에는 주문통합관리시스템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으로, 개발이 완료되면 중소형 소비자와 생산자 모두 포장포스의 시스템에서 △주문 △발주 △납품 △결산까지 편리하게 끝마칠 수 있다. 시대 흐름에 맞는 끊임없는 연구와 노력 또한 포장포스가 가진 무기다. 김 대표는 "포장재 폐기, 재활용에 대한 60여개의 동영상 콘텐츠를 만들고 있다"며 "저희 포장포스를 이용하는 소상공인들은 본인의 제품 포장재에 맞는 QR코드를 선택해 포장재에 인쇄해 사용할 수 있게 하고, 소상공인들도 환경 보호에 동참할 기회를 만들고 있다"고 전했다. ◆"최초 포장재 중개플랫폼 자리매김해 글로벌 시장 선점할 것“ 포장재 중개플랫폼은 현재 국내 유사서비스가 없는 상태로, Lumi라는 회사가 미국에서 운영되고 있다. 규모는 포장포스와 비슷하지만 취급 품목과 플랫폼 운영방식이 다르다. 포장포스는 향후 포장재 소비 1위 국가인 미국을 대상으로 오는 11월1일 서비스를 런칭할 예정이다. 이후 포장재 생산 1위 국가인 중국을 대상으로 내년 6월 서비스를 시작하고, 해외 국가 간 포장재 중개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플랫폼을 고도화하는 게 목표다. 김 대표는 "고객이 더욱 편리하게, 포장 제조사는 본업에 충실할 수 있도록 포장포스를 고도화 해 나갈 예정"이라며 "세계 최초로 포장재 중개플랫폼을 통해 해외 국가 간 거래 서비스를 성공시키고 세계 포장재 시장을 선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분배의 역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며 "중소형기업이 대형브랜드와 공정하게 경쟁할 수 있는 포장재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링크 : 프라임경제 2021년 10월 1일자
2021-11-10 12:49:29 -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 '2021년 제2회 뻔뻔한 투자유치 IR' 개최
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26일 지역 우수 스타트업의 투자유치를 위한 벤처캐피탈(VC)과의 만남의 장인 '2021년 제2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설명회(IR)'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2021년 제2회 뻔뻔(Fun Fund)한 투자유치 IR' 은 광주창조혁신센터,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호남권 엔젤투자허브 등 지역 내 31개 창업 지원기관이 공동으로 주관하는 지역 대표 투자유치 행사이다. 기사창투한마당 기간에 개최된 이번 행사에는 수도권 VC 38명과 우수 스타트업 3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혁신센터의 보육기업으로 '예약제 합배송 배달앱:배달긱'을 개발하는 클라우드스톤과 '인공지능 기반 치매 조기발견 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는 에이아이플랫폼을 비롯 우수 스타트업 11개 사가 창업투자회사를 대상으로 투자유치를 위한 기업 IR을 진행했다.상담을 신청한 31개의 스타트업이 사전에 분야별로 매칭된 투자자와 최대 3회 투자유치를 위한 1:1 코칭 및 상담으로 투자유치에 대한 열정을 불태웠다.행사에 참여한 김대견 리우 대표는 “포장재 중개플랫폼 '포장포스'를 서비스하는 스타트업으로 투자유치를 진행하면서 우리 지역에서 투자자와의 만남이 쉽지 않았다”며 “이번 행사에 참여한 많은 투자자를 대상으로 IR을 진행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마련해준 센터 등 지역 창업 지원기관 담당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하상용 센터장은 “인공지능(AI)스타트업캠프 이전 후 첫 투자유치 IR 행사인 만큼 투자자와 창업자 모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며 “지역 우수 스타트업들이 코로나로 인해 투자자와 만남의 기회가 감소하여 어려움이 많지만 지속적인 맞춤형 매칭을 제공하여 지역 투자의 구심점으로 자리잡겠다”고 강조했다. 링크 : etnews 2021년 10월 28일자etnews 광주=김한식기자 hskim@etnews.com
2021-11-10 11:21:05 -
소기업·소상공인에 포장재 중개하는 '포장포스'
이달의 으뜸 중기제품리우 "클릭 몇 번으로 견적"美 구매자와 국내 공장 연결도 [한경경제신문=김동현 기자] 산업계에 다품종 소량생산이 확대되면서 국내 포장재 시장도 커지고 있다. 대기업은 자체 포장개발팀이나 구매팀을 통해 포장재를 만들지만, 소기업과 소상공인은 포장재 제작을 어디에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고민하는 일이 많다. 2007년 설립된 리우는 포장 수요자와 포장재 생산업체를 연결해 주는 플랫폼 ‘포장포스’를 운영하는 기업이다. 올 1월 서비스를 개시한 뒤 전월보다 매달 50%가량 성장하면서 국내 대표 포장재 플랫폼으로 자리잡았다.김대견 리우 대표(사진)는 “온라인에서도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맞춤형(DIY) 포장재를 조달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며 “포장 비(非)전문가도 견적서 작성과 의뢰, 생산자 매칭, 재고 관리 등 모든 구매 절차를 통제할 수 있어 비용과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포장포스는 포장 견적 요청 누적 등록 수 4000건, 구매 회원 3000명 정도까지 규모가 커졌다.포장재 플랫폼을 운영하는 기업은 국내에서 리우가 유일하다. 글로벌 시장에서도 미국의 ‘루미’란 업체 한 곳만 있다. 김 대표는 “루미가 택배 관련 포장재만 취급하는 반면 리우는 난도가 높은 다양한 형태의 주문 제작 포장재를 모두 주문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갖췄다”며 “한 번 플랫폼을 이용한 구매자의 재이용률이 50%를 넘을 만큼 신뢰를 얻었다”고 말했다. 구매자 수요를 정확히 찾기 위해 리우는 사내에 포장연구소도 두고 있다. 이곳에선 10년 이상 업계 경험이 있는 포장연구원이 중소·소상공인에게 개발한 상품과 맞는 포장재를 추천해 주고, 포장재 제작을 위한 구조 설계·샘플 제공 등의 서비스도 하고 있다. 포장재와 관련해 설계·제작부터 사후관리까지 모든 서비스를 일괄 제공하는 구매 대행도 하고 있다. 리우의 다음 목표는 세계 시장이다. 다음달 포장재 소비 1위 국가인 미국에서 포장 구매자와 국내 생산 공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6월께 중국 시장에선 국내 구매자와 중국 생산 공장을 연결하는 서비스도 준비 중이다. 해외 시장 매출이 본격적으로 늘어나면 올해 71억원 정도로 예상되는 매출이 2025년까지 2100억원으로 증가할 것이란 게 김 대표의 전망이다. 지난 9월부터 유력 전략적투자자(SI)를 상대로 30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도 받고 있다. 김 대표는 해태제과, LG서브원 등에서 포장재 개발 및 구매 등 업무를 한 포장산업 분야 전문가다. 링크 : 한경경제 2021년 10월 25일자김동현 기자 3code@hankyung.com
2021-11-10 11:19:03 -
[스타트 ㊵] “시장 규모만 56조원”...1인 셀러 업고 성장하는 포장 시장
포장 플랫폼 ‘포장포스’ 운영 ‘리우’ 김대견 대표 인터뷰중소·중견, 1인 셀러 위한 포장 시스템 제공“국내 넘어 미국 진출로 글로벌 사업 추진”포장은 산업이다. 누군가에게는 뜯고, 버리는 부속품일 수 있으나 상품이 많이 팔리면 팔릴수록 포장지 수요 또한 자연스럽게 늘어난다. 대형마트에 진열된 물건부터 1인 셀러의 상품까지 포장하지 않고 판매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김대견 리우 대표는 중소·중견기업과 늘어나는 1인 셀러를 타깃으로 한 플랫폼 ‘포장포스’를 만들었다. 상품 기획단계에서부터 디자인, 마케팅, 원가관리 등 전 과정에 전문가들이 필요하지만, 대기업이 아닌 이상 체계적인 시스템을 갖추기 어려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다. 1인 가구 증가로 인한 소분 트렌드와 친환경에 대한 관심은 포장 시장을 '성장하는 산업'으로 이끌고 있다. 김 대표는 “포장 산업은 전 세계적으로 1072조, 국내에서만 56조원 규모에 달하는 성장 산업이다. 기술 발전 없이 낙후된 산업에 IT 기반 플랫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 간단히 회사를 소개한다면.“리우는 지난 2017년 1월 대면 기반 포장재 중개 서비스로 시작했다. 지난해 기준 매출 58억원을 달성했고, 최근에는 중개 플랫폼 ‘포장포스’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 현재 30여명의 직원이 근무 중이고, 계속해서 분야별 전문가를 채용 중이다. 하반기에는 사업 고도화를 위해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포장연구소 설비 투자와 마케팅 등에 활용할 계획이다.”- 포장재 산업 현황을 설명해달라.“전 세계적으로는 1072조원, 한국은 56조원 시장이라고 하는데, 통계로 정확히 알 수 있는 분야는 아니라 그보다 규모가 더 클 거로 생각한다. 포장재를 사용하지 않는 상품은 없다. 코로나19로 배달 음식 수요가 늘었고, 먹거리가 다양해지는 만큼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가정간편식(HMR) 판매 급증으로 전 세계 포장재 시장도 급성장 중이다. 1인 가구를 위한 소량·다품종 포장 또한 증가하고 있다. 소비되는 전체 상품 수가 그대로라도 적은 양의 상품이 소분돼 팔리고, 상품의 종류도 다양해지다 보니 산업은 성장할 수밖에 없는 구조다. 최근에는 환경에 관심도 높아져서 가격이 비싸도 친환경 포장재를 많이 찾는다. 고객들이 친환경에 관심을 두다 보니 기업도 이런 쪽에 투자할 수밖에 없다.”- 포장 관련 스타트업은 생소하다. 창업 아이템으로도 많이 활용되는 분야는 아니다.“개인적으로 해태제과 포장개발팀에서 3년, LG 서브원 포장재 통합구매 분야에서 8년을 일했다. 그 후에 창업 준비를 위해 캐나다 ‘플레어’라는 회사에서 프리랜서로 근무를 했다. 창업 이후까지 합치면 지금까지 16년간 관련 분야 일을 하고 있다. 산업을 잘 이해하고 있다 보니 하고 싶은 일이 많았다. 특히, 중소기업이 대기업과 공정하게 거래하는 생태계를 만들어 보고 싶어 중개 플랫폼으로 창업을 했다.”- 포장포스는 어떻게 이용할 수 있나.“포장포스를 통해 견적을 요청하면 고객 요청에 따라 매니저가 배정된다. 단순하게 생산자 매칭만 원하면 플랫폼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스타트업이나 소상공인 대표, 1인 셀러들이 많이 이용하는 방식이다. 포장재 선정부터 설계, 디자인 등 전 과정에 도움을 주는 서비스도 제공한다. 계속해서 구매하고 품질관리가 필요한 대기업, 중소기업 고객들이 만족하는 서비스다.매출은 매월 300%씩 증가하고 있다. 입소문이 나면서 광고가 아닌 자연 유입된 고객이 많아지고 있다. 지난 5월에는 100개 파트너가 늘어났다. 소상공인 사장님들에는 샘플을 먼저 제공한다. 다양한 디자인을 무료로 보여주기 위해 최근에는 1억원을 투자해 샘플기를 비치했다. 지난 4년간 쌓은 중개 노하우는 모두 플랫폼에 담았다. 앞으로도 더 다양한 서비스를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제공하기 위해 플랫폼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포장매니저라는 직군도 익숙하진 않다.“포장재는 모든 사업군에서 사용되지만, 특히 식품산업에서 매우 중요하다. 대기업의 경우 포장개발팀이 별도로 구축돼 있고, 자재 구매 담당자도 따로 있다. 워낙 광범위하면서 전문적인 영역이다 보니 혼자서 전 과정을 수행하려면 적어도 3년의 경력은 필요하다. 육성이 어렵다 보니 경력이 쌓일수록 대우가 좋고, 경력자는 대기업 취업도 용이하다. 포장개발자 한 명을 고용해 유지하기 위해서는 매출 700억~800억원은 돼야 한다. 모 제과회사가 8000억원의 매출을 하는데, 개발자가 5명 정도 된다.”- 중소기업·1인 셀러의 활용도가 높을 것 같다.“포장포스는 대기업보다 개발자가 없는 소상공인이나 중소기업, 1인 셀러가 이용하는 플랫폼이다. 가격도 가격이지만, ‘어떻게 포장재를 만들지?’ ‘견적 요청은 어디서 하지?’라는 질문에서 시작해야 하는 분들에게 유용하다. 우리는 사장님들이 상담이나 샘플 제작에 시간을 뺏기지 않고 생산에만 집중하도록 지원한다. 고객이든 생산자든 본인 일에 집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IT로 처리하는 것이 전략이다.”- 최근에 택배 대란이 벌어지면서 폐지 가격이 많이 올랐다. 포장포스 운영에 영향은 없나.“우리도 택배 박스에 대한 매출이 많다. 폐지 가격이 오르다 보니 오히려 포장포스를 찾는 고객들이 더 많아진 측면이 있다. 본인이 적당한 가격에 잘 구매하고 있는 건지 확인할 수 있고, 소량 주문으로 포장재를 공급받지 못하는 소상공인들이 입소문을 듣고 찾아오기도 한다. - 목표는 무엇인가.“올해는 플랫폼 고도화, 모바일 서비스 개발에 집중하는 한편, 미국 서비스 론칭을 계획하고 있다. 현재 오리건주를 대상으로 파일럿 테스트에 들어갔고, 9월 중 출시 예정이다. 2022년에는 중국 서비스 출시도 계획하고 있다. 그 이후에는 해외 국가 간 거래를 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할 생각이다.또 다른 측면에서는 친환경 포장재를 세상에 알리고 싶다. 친환경 포장재는 가격은 비싸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지면서 기업들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우리도 포장재를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역할에 동참하고 싶다.”링크 : 아주경제 2021년 8월 25일자신보훈 기자
2021-11-10 11:04:52 -
리우, K-PRINT 2021서 '포장포스' 시연회 연다
[AVING GLOBAL=이은실기자] ㈜리우(대표 김대견)는 오는 8월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3일간 일산 킨텍스(KINTEX) 7홀에서 열리는 'K-PRINT 2021'에 참가해 '포장포스' 시연회를 연다.포장전문기업 리우는 국내 업계 최초로 지난해 12월 포장재를 찾는 고객과 포장제작업체를 연결해 주는 '포장포스'를 론칭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9월에는 해외 서비스 론칭을 준비 중이다.'포장포스' 플랫폼의 핵심 서비스는 포장재에 대해 전문 지식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들도 빠르고 쉽게 제작이 가능하고, 일일이 포장재 제작업체의 가격 비교를 해 볼 필요가 없다는 점이다. 특히, 포장재 제작 시 가장 어려움을 겪는 견적 의뢰서는 '포장포스'에 상주 중인 포장재 전문가 포장매니저의 1:1 실시간 도움을 받아 빠르고 정확하게 작성할 수 있다.작성된 견적 의뢰서는 '포장포스'에 입점되어 있는 국내외 100여 곳의 포장 전문 회사에 전달되어 입찰 방식으로 진행된다. 여기서 포장매니저는 입찰에 참여한 포장 전문 회사들 중 고객에게 가장 합리적인 가격을 제안한 회사를 선정해줘 고객의 포장재 제작 시간 단축에도 도움을 준다. 견적 의뢰서를 받아보는 포장 전문 회사에서도 전문가가 작성한 정확한 견적 의뢰서를 바탕으로 최적의 가격을 제공할 수 있고 고객과의 상담 시간을 줄여 제작에만 집중할 수 있다.포장매니저는 견적 의뢰서 작성부터 지기 구조 설계, 납품 일정관리 등 포장재 제작에 대한 전반적인 모든 부분을 관리, 상담을 진행하고 있어 고객과 포장 전문 회사 모두에게 큰 관심을 받고 있다. 또한, '포장포스'에는 상주 중인 패키지 전문 디자이너가 있어 CI/BI, 패키지, 리플릿 등 다양한 디자인 제작까지 진행이 가능하다. 이러한 포장재 주문제작 'One-Stop Solution'은 포장재 주문제작에 어려움을 겪는 창업을 막 시작한 소상공인 혹은 스타트업에도 접근성이 용이해 고객의 만족도가 높다.이를 바탕으로 '포장포스'는 지난달에 등록된 포장 전문 회사 100곳을 돌파했으며, 6월 28일(월)에는 라스베이거스로 첫 수출에 성공하면서 본격적인 해외 서비스 론칭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한편, 'K-PRINT 2021'은 제24회 국제인쇄기자재전시회(KIPES 2021), 한국 레이블전시회(K-Label 2021), 한국 인쇄패키지전시회(K-PACK 2021), 한국 디지털인쇄·솔루션전시회(K-Digi Print 2021), 한국 텍스타일전시회(K-Textile 2021), 한국 사인·광고전시회(K-Sign&AD 2021)로 구성된다. ㈜한국이앤엑스와 대한인쇄문화협회가 주최하는 'K-PRINT 2021'은 인쇄, 레이블, 패키지, 텍스타일, 사인 및 광고 산업을 통합하는 전시회로서, 인쇄산업의 미래비전과 전망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링크 : AVING Global 2021년 8월 5일자
2021-11-10 10:59: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