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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업계 ‘친환경 포장재’ 수요 급증…‘포장포스’ 문의 증가
2021-03-17

코로나19로 인한 배달용기 등 일회용품 사용량이 급증하면서 과도한 플라스틱 용기 사용이 사회 문제로 떠오르면서 식품 업계를 중심으로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사회적 거리두기 영향으로 집밥 수요가 증가하면서 쏟아져 나온 가정간편식(HMR)의 플라스틱 포장재 수요 급증도 주요 원인이다.

이에 따라 포장재 중개 플랫폼 ‘포장포스’에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포장포스 담당자는 “특히 정부 지원 사업에 지원을 받기 위해서 친환경 포장재 컨설팅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면서 “정부가 업체들에게 친환경 포장재 활성화를 독려하기 위한 흐름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최근 친환경 가치를 담은 제품을 소비하는 그린슈머(Green+Consumer)와 소비에 자신의 신념을 반영한 ‘미닝아웃’(Meaning-out) 운동이 확산하면서 업계 종사자들은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식품 유통업계인 마켓컬리는 냉동 제품 포장에 사용하는 스티로폼 박스를 친환경 종이 박스로 변경하는 올 페이퍼 챌린지를 시행하고 있으며, CJ오쇼핑은 종이 완충재와 친환경 보냉 패키지, 종이 행거 박스와 재활용이 어려운 비닐테이프 대신 접착제가 필요 없는 에코 테이프리스 박스를 도입해 친환경 흐름에 적극 나서고 있다.

이에 발맞춰 ‘포장포스’는 친환경 포장재에 대한 전문 지식을 갖춘 포장 매니저들을 통해 고객에게 포장재 및 견적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일례로 친환경 종이 박스 제작을 위해 소각 시 대기오염의 원인이 되는 휘발성유기화합물 잉크를 친환경 콩기름 잉크로, 생분해가 가능한 포장 필름을 제안해 주는 등 고객 제품 특성에 맞는 친환경 컨설팅을 제공해 주고 있다.

한편 ‘포장포스’는 포장재를 구매하고자 하는 소비자와 포장 전문업체를 연결해 주는 중개 플랫폼으로, 누구나 쉽고 빠르게 전문가처럼 포장재를 제작할 수 있다. 구매 회원은 식품, 의약품, 화장품 등 여러 분야의 포장재를 홈페이지 내 템플릿을 통해 클릭 몇 번으로 간편하게 견적 의뢰가 가능하다. 포장재에 대해 잘 모를 경우 포장 전문가와 상담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전문 패키지 디자이너가 있어 무료로 패키지 디자인까지 받을 수 있는 포장재 통합 솔루션 플랫폼이다.

자세한 사항은 ‘포장포스’의 홈페이지를 통해서 확인이 가능하다. 


기사 원문 URL : https://www.thepublic.kr/news/newsview.php?ncode=1065574711886817